서북미 지역 한인 대상 맞춤형 검진 서비스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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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페더렐웨이 한인회와 서북미 지역 한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MI의 이번 미국 현지 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고려의료관광개발도 참여했다.

    KMI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진행된 페더럴웨이 한인회와의 협약에 따라 서북미 지역 한인회 회원들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입국 후 검진센터 방문 시 이동과 숙박, 일정 관리 등은 고려의료관광개발에서 진행한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에서는 회원들에게 KMI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대부분의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통해 서북미 지역 한인교포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