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재학생 어학 수업·문화체험·현지 학생 교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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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일본 히로시마대학(広島大学)에서 하계 단기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사이버한국외대 단기어학연수는 학생들의 어학 활용 능력을 키우고 현지 문화를 체득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자 언어권별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단은 윤호숙 일본어학부장의 인솔하에 20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연수단은 16일간 집중적인 어학 수업은 물론 문화 체험, 현지 학생과의 교류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일본 전통무예, 그림, 종이접기와 겐다마(일본의 전통놀이 장난감), 기모노 입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일본 소도시의 여름 축제도 체험했다. 히로시마대학의 튜터 학생들과 교류하며 일본문화와 일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연수단 학생 대표인 김소미(일본어학부) 학생은 "연수를 통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이 향상됐고, 일본인의 실생활과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 교수는 "해외어학연수는 만족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한다.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과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본 취업을 돕는 취업설명회 등도 꾸준히 열고 있다.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9일까지 올해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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