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광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영역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해 미래형 창의 인재를 길러내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현재 총 117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광운대는 이번 평가로 41억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총 77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운대는 3개 평가 영역 중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다전공 이수 의무화·마이크로 전공 신설·학생 설계 융합전공 신설 추진을 통해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유형1 자율전공학부 신설을 통해 학생의 실질적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며 ▲자율전공학부 학생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체계와 전체 학생을 위한 전 주기적 미래 설계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장호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 구축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