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운송약관 등 규정 준수 점검수익 건전성 확보 … 성장 지속성
  • ▲ 지난 5일 수서역 승차권 처리내역 점검 모습 ⓒ에스알 제공
    ▲ 지난 5일 수서역 승차권 처리내역 점검 모습 ⓒ에스알 제공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이 승차권 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16일 SR은 지난달 SRT 승차권 취급 전산 심사를 마치고 지난주에는 수서역 등 SRT 전용역 현지 심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SRT 역무원들이 처리한 승차권 취급 절차를 대상으로 심사해 여객 운송약관, 여객 업무편람 등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오는 19일부터는 승무 센터를 찾아 SRT 객실장들의 승차권 처리 적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SR은 이번 점검으로 부적절한 승차권 처리 사례를 분석해 교육을 강화하고 승차권 처리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인적 오류를 최소화해 철도서비스 신뢰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승차권 관리 체계 강화로 SRT 운송 사업 수익 건전성을 확보하고 SR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