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 산학 인재 양성,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 공동 추진
  • ▲ 왼쪽부터 아이그로우 채원중 이사, 신동필 대표, 한양대 AI융합연구소 강경태 소장, 고민삼 부소장, 안병룡 교수.ⓒ한양대
    ▲ 왼쪽부터 아이그로우 채원중 이사, 신동필 대표, 한양대 AI융합연구소 강경태 소장, 고민삼 부소장, 안병룡 교수.ⓒ한양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AI융합연구소는 지난 14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카카오데이터센터 2층 산학연실2에서 연구·개발(R&D) 첨단기술 교육과정 개발업체인 ㈜아이그로우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한양대 ERICA AI융합연구소는 AI 융합 인재 양성, 연구, 산학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부설 연구소다.

    아이그로우는 대학의 혁신·특성화 전략 수립과 첨단기술 분야 교육체계 개발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2010년 설립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분야 산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R&D 인재 육성 과제 공동 수행 ▲산업체 연계를 통한 AI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주관 또는 공동 R&D 기관 참여 ▲AI·블록체인 분야 등 K-디지털 트레이닝 인재 양성 사업 공동 참여 등 총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경태 AI융합연구소장은 "첨단 기술 교육 과정 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아이그로우와 R&D 인재 육성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교류를 통해 AI 분야의 사업 추진을 위한 R&D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필 아이그로우 대표는 "실용적인 융복합 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아이그로우와 한양대 ERICA 간 R&D 인재 양성 사업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재정지원사업 공동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