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장 김영희 전승교육사와 수강생들 작품 선봬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인미술관 아틀리에
  • ▲ 국가무형유산 기획전 포스터.ⓒ서울시립대
    ▲ 국가무형유산 기획전 포스터.ⓒ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에서 한국전통자수 수강생들의 국가무형유산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김영희 전승교육사와 수강생들이 준비했다.

    '아름다운 전통자수'를 주제로, 자수장과 문하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6년 5월에 개원한 후 시민의 직무 능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통자수 강좌는 전통문화 계승과 취미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배영수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