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바이오·제약 GMP 직무교육과정 운영
  • ▲ 지난달 7일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106호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분석기기 실습을 하고 있다.ⓒ건국대
    ▲ 지난달 7일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106호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분석기기 실습을 하고 있다.ⓒ건국대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달 한 달 동안 '2024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제약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거점형 프로그램으로서 건국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이론 교육과 실습,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이론 교육을 통해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HPLC 실습으로 연구·분석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또한 동아ST 송도캠퍼스 기업을 방문해 제약회사의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현직 연구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얻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GMP 규정뿐만 아니라 실제 분석 기기 사용법과 생산 현장에서 GMP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관계자는 "바이오·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