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세계화를 위한 협력 추진
  • ▲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오른쪽)과 오태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고려대
    ▲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오른쪽)과 오태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연구·개발(R&D)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제37회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4(UKC: US-Korea Conference)' 행사 중 이뤄졌다. UKC는 과학기술계의 석학들이 토론과 정보 교환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연구, 산학협력 과제와 연구자 발굴 정보 교환 ▲연구, 산학협력 창업, 기술이전 등 관련 정보 교환 ▲미국 내 R&D와 산학협력 전문가 정보 교환 ▲기타 R&D와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고려대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와 글로벌 산학협력의 장을 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고려대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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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