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자들과의 첫 만남 … 작품 세계·창작과정 등 설명내달 9일 교내 백양관 대강당
  • ▲ 프레드릭 배크만 초빙 특별강연 안내 포스터.ⓒ연세대
    ▲ 프레드릭 배크만 초빙 특별강연 안내 포스터.ⓒ연세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다음 달 9일 오후 5시 교내 백양관 대강당에서 스웨덴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초빙 특별강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로 세계 문학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소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90주 동안 오르며 미국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팔렸다. 이후 동명의 스웨덴 영화로 제작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배크만 작가는 이 밖에도 '불안한 사람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위너'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이번 강연은 배크만 작가의 첫 방한 행사로, 그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연세대 인문예술진흥사업단 홈페이지나 구글 폼 링크(forms.gle/G8Mn7WisAWhVmZLAA)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배크만의 대표작 '오베라는 남자'를 증정한다.
  • ▲ 언더우드관.ⓒ연세대
    ▲ 언더우드관.ⓒ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