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현금…40여개 현장 임금·자재대금 지원
  • ▲ 중흥그룹 사옥. ⓒ중흥그룹
    ▲ 중흥그룹 사옥. ⓒ중흥그룹
    중흥그룹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전인 오는 12일 공사대금을 조기지급한다.

    3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협력사에 지급할 공사대금은 총 1300억원이다. 대금은 전액현금으로 지급된다.

    중흥건설 측은 "협력업체와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조기지급을 통해 전국 40여개 공사현장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원을 조기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