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네이블 테크 포럼' 개최저탄소·무탄소·환경 기술솔루션
  • ▲ 남궁홍 삼성E&A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E&A
    ▲ 남궁홍 삼성E&A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E&A
    삼성E&A는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이네이블 테크 포럼(E&Able 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네이블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로 만든 합성어다.

    올해 첫회를 맞는 포럼은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중인 기술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고객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남궁홍 삼성E&A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남궁홍 사장 개회사로 시작해 박천홍 삼성E&A 부사장의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삼성E&A는 △E&Able Low(저탄소) △E&Able Zero(무탄소) △E&Able Circle(환경)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기술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에너지 솔루션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진 본행사에선 △탄소포집 △블루수소 △그린수소 △E-퓨엘 △유기성 폐기물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 전환 및 환경분야 7대 기술솔루션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남궁 사장은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기술로 사회적난제를 해결한다'라는 중장기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전환과 환경기술부문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솔루션분야 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