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시 금융비용 절감·신인도 향상 기대
  • ▲ 삼성E&A 사옥. ⓒ삼성E&A
    ▲ 삼성E&A 사옥. ⓒ삼성E&A
    삼성E&A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E&A에 따르면 무디스는 △해외시장내 지위 △긴 업역 △수주경쟁력 △안정적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위기대응역량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리스크관리 체계와 혁신기반 사업수행모델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국내기업 가운데 무디스 Baa1 등급을 보유한 기업으로는 GS칼텍스와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등이 있다.

    이날 무디스는 삼성E&A 신용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삼성E&A는 이번 등급획득으로 자금조달시 금융비용 절감, 대외신인도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세계적 평가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물론 지속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사업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회사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