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푸른 하늘의 날' 제주도 해양 정화활동 진행에어프레미아 "샌프란시스코 취항 100일간 2만8000여명 탑승"롯데글로벌로지스, 청각장애 어르신 보청기·초인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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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 533일 만에 누적 탑승객 500만명 돌파

    이스타항공은 운항을 재개한 지 533일 만인 지난 9일 누적 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 기간(약 1년 6개월)에 이룬 기록이다.

    순조로운 항공기 도입과 높은 수요 위주의 탄력적인 노선 운영, 국내 LCC 최초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캠페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주효했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국내선부터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현재까지 항공기 11대를 도입, 총 24개 노선(국내선 4개·국제선 20개)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에도 15호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연초 계획에 맞춰 기재 도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15호기가 도입된 10월 말부터는 김포~부산 노선과 부산 출발 국제선도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푸른 하늘의 날' 제주도 해양 정화활동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제주도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 제안으로 채택된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오염 저감과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 및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티웨이항공의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프리다이버스'가 참여한 이번 활동은 환경단체인 플로빙 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하례리에서 진행됐다.

    프리다이버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여러 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구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자 인천·제주 해안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해안가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과 같은 각종 해양 쓰레기와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으로 청정 해안을 만들어 가는 ESG 활동에 앞장서며 생태계 보호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샌프란시스코 취항 100일간 2만8000여명 탑승"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100일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2만8452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8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세 번째 미주 정기 노선으로, 지난 5월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한 국적 항공사들은 동기간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총 771편을 운항해 총 15만392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에어프레미아는 국적사 중 14.5%인 112편을 운항, 여객점유율 18.5%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의 예약율이 이미 80%에 달하는 만큼,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여행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는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해 내년 4월 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0일 자정까지 진행하며,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왕복 총액 운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79만72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127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청각장애 어르신 보청기·초인등 지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보청기와 무선 초인등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희망의 소리 전달' 봉사 활동을 통해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어르신 네 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지원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청각 건강뿐 아니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무선 초인등도 함께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 '2024 REAIM 서밋'에서 첨단 AI 항공우주 기술 공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주관하는 '2024 REAIM 서밋'에서 AI 중심 미래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REAIM 서밋은 전 세계 80여 개국 외교·국방장관들이 참여해 AI 기반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 규범을 마련하고자 출범한 국제 회의체다. 지난해 2월 대한민국과 네덜란드의 공동 주최로 헤이그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두 번째인 올해 회의는 대한민국과 네덜란드, 싱가폴, 케냐, 영국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에 AI파일롯 기반의 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 복합체계와 AI 중심의 ▲FA-50 VR 시뮬레이터를 전시, 전 세계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에게 KAI의 미래 공중 전투체계와 기술력을 알렸다.

    KAI는 현재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전투기(UCAV) ▲다목적무인기(AAP) ▲공중발사무인기(ALE) 등 미래형 무인기와 ▲AI파일롯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AI는 시뮬레이션과 소형 드론 검증을 통해 AI 파일럿 기술의 단계별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목적 무인기에 AI 기술을 탑재해 유무인 복합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AI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모의비행 훈련체계도 개발 중이다. 완성되면 조종사의 훈련 공역이 가상공간으로 확장돼 대규모 편대훈련, AI 적기와 공대공 전투 등 조종사들의 공중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방식의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KAI 측은 AI 기술을 전투기, 무인기 등 국방 분야뿐 아니라 우주사업까지 확대 적용해 위성의 감시정찰 및 통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육·해·공 등 다양한 민·군 모빌리티와 연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AI 과학기술강군 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AI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항공 무기체계 개발로 우리 군의 국방력 강화를 지원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글로벌 기술 시장에 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 쿠웨이트 유일 '광통신 케이블 공장' 준공

    대한전선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쿠웨이트에서 '대한쿠웨이트'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현지의 대표적인 건설·무역 기업 '랭크'와 공동 투자해 만든 쿠웨이트 최초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법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웨이트 상공부(MOCI) 및 통신부(MOC)의 차관을 비롯해 박종석 주쿠웨이트 한국 대사,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쿠웨이트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5000제곱미터(약 1500평)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은 대한전선의 당진 케이블공장과 동일한 생산 설비와 시험 장비 등을 갖췄다.

    대한쿠웨이트는 제품 인증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케이블은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5G 인프라 확대 추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때 쿠웨이트는 중장기 국가 개발 플랜인 '뉴 쿠웨이트 2035'가 본격화되고 있어 빠른 속도의 광케이블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50여년간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납품해 온 네트워크를 통해 사우디, 카타르 등 주변 GCC(걸프협력회의) 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당진 케이블공장에 이어 쿠웨이트에 생산 인프라를 갖추면서 글로벌 광통신 케이블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0만원 전달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수여 학생과 교사,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충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 이하 읍·면·동 등의 추천을 받은 성적 우수 고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해 3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0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총 318명의 청소년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저소득층 가구에도 2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부터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해 승강기 설치·운영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재천 대표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사의 경영 이념과도 부합한다"며 "충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지역적 여건을 넘어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 플리 '2차 프리한 댄스 챌린지' 진행

    청호나이스는 오는 30일까지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주제로 한 음원으로 '2차 프리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한 댄스 챌린지는 아이스트리 플리 음원에 맞춰 춤을 추고 개인 SNS(인스타그램·유튜브)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챌린지는 지난 8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좋아요 및 조회수 5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챌린지는 1차 수상작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4팀의 댄스를 따라 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우수자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헤드폰, 2등(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쿠쿠전자, 상업용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쿠쿠전자는 '상업용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빙 노즐 탑재로 사각지대 없는 세척이 가능하며, 세척 코스도 세부 조정 가능해 주방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입체적인 세척을 위한 상하 제트 무빙 노즐이 상부와 하부에 각 8개씩 탑재됐다. 총 16개의 노즐에서 동시에 1000W(와트)의 강력한 출력으로 여러 방향에서 세척수를 분사한다. 또 연속 사용 시 세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42L의 대용량 탱크를 갖췄다.

    아울러 코스 단계별로 세부 설정 기능을 지원해 효율적인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 0~99초 ▲세제 투입 0~30초 ▲대기 5~15초 ▲헹굼 5~30초 ▲린스투입 0~30초 ▲히터 온도 50~90°C 등 식기 상태에 따라 최적의 세척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점이다. 위아래로 쉽게 조작 가능한 '전면 소프트 여닫힘 도어'를 도입했으며, 전면 투명창을 통해 세척되는 식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여부를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 진단 시스템'으로 문제 발생 시 에러 코드도 표시한다.

    이 밖에도 외관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하는 등 관리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22년 상업용 식기세척기를 선보인 이래 올해 초 가정용 제품 '초고온 스팀샷 식기세척기'를 출시하는 등 식기세척기 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