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부담 경감 위해 대학 평균 등록금의 50% 지원2012년부터 13년째 매년 2회째 진행현재 2627명에게 누적 47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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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 돌봄 청년 15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SPC행복한장학금프로그램은 학업 및 생활 유지를 위해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이번 학기에는 2억5000만원의 규모로 총 150명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2627명의 학생들에게 누적 47억원이 전달됐다.올해 초부터는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외에도 외부 장학생도 선발해 함께 지원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는 ‘청춘식탁’, 발달장애 청년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돕는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등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