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 와인 전문가 그룹 ‘엘솜’ 론칭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래비티, ‘제로비티’서 ‘와인 바자’메이필드호텔 서울,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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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레드 와인이 어울리는 가을이 도래했다. 와인의 계절을 맞아 각 호텔에서도 애호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와인을 다채롭게 준비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 레스토랑 및 델리카한스에서는 지난 9일부터 와인 전문가 그룹 ‘엘솜(L.SOMM)’이 선정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엘솜은 이달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론칭한 그룹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소믈리에’를 의미하는 엘솜은 프랑스 보르도, 쌩테밀리옹, 샹빠뉴 기사 작위를 받은 이용문 소믈리에를 필두로 시그니엘, 롯데호텔 소속 133명의 소믈리에 중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됐다.엘솜은 평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파악한 국내 소비자들의 와인 선호도와 와인의 향과 맛 등을 반영한 ‘엘솜 인덱스’를 토대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엘솜 셀렉티드 와인’ 10병을 선정할 예정이다.엘솜 론칭을 기념한 9~11월의 주제는 ‘가을 피크닉에 가져가면 좋을 와인 톱 10’이다.이번 시즌 엘솜 셀렉티드 와인 1위는 샤르도네 특유의 버터리한 맛과 싱그러운 과일 향, 시원한 미네랄 향이 특징인 ‘페르낭 베르쥴레스, 올리비에 르플레브’, 2위는 블랙페퍼, 체리, 복숭아, 라즈베리 등의 섬세하고 우아한 아로마가 매력적인 ‘에두아르 들로네, 쥬브레 샹베르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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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는 로비층의 다이닝·라운지 ‘제로비티’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이번 ‘와인 바자’에서는 와인을 비롯해 사케와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 80종을 만날 수 있다.주요 품목은 '떼땅져 프레스티지 로제 브뤼', '로랑 페리에 브뤼 밀레짐 2008' 등이다.구매 금액대별 경품으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조선델리 플로랑탱 쿠키 세트 1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뷔페 레스토랑 ‘앤디쉬’, 다이닝·라운지 ‘제로비티’, 그리고 루프톱 바 ‘부스트’ 등 식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와인을 구매한 당일, ‘앤디쉬’와 ‘제로비티’ 방문 시 와인 1병 콜키지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와인 바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호텔 로비 앞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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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은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를 개최한다.메이필드호텔 벨타워가든에서 10월5일과 6일 진행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아름다운 야외 정원과 유러피안 종탑 풍경을 눈에 담으며 와인과 음식 그리고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매 행사마다 1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와인 수입사 16곳이 참여해 18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객들은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 전문가로부터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페어링 푸드 역시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야외 푸드 키친에는 버섯과 하몽, 과일을 곁들인 버섯·하몽 샐러드, 새우와 전복, 가리비 등 탱탱한 해산물을 노릇하게 구워낸 해산물 꼬치구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우대 갈비구이까지 3종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1인 입장권’은 4만원이며, 2인 입장권과 시그니처 디시 3종으로 구성된 ‘2인 고메 세트’는 16만원이다. 디오니소스 입장권 구매는 9월1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