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ESG 교육·대외기관 컨설팅 지원상생대출 100억 출연·무이자 대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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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기업 동반성장 수준을 수치화한 것이다.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상생경영 관련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및 실적평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 등을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DL건설 측은 "'협력사 성장이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은 당사 상생협력 생태계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DL건설은 공급망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 ESG 역량 강화활동을 돕고 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도 지원중이다.아울러 상생대출 100억원을 출연해 협력사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협력사 재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사업도 전개하고 있다.DL건설 측은 "협력사는 물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