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 개최 外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 개최

코오롱베니트가 견고한 AI 사업 생태계 구축 및 협업을 위한 정기적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17일 국내 70여개의 AI 분야 리딩 기업으로 구성된 자사 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원스톱 AI 공급체계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출범, 중소·중견기업(SMB) 대상으로 AI 관련 비즈니스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파트너사 사업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코오롱베니트는 참여사를 위한 ▲AI 프리패키지 상품 전략 ▲고객 대상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 팩'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및 지원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100여명의 참여사 주요 인사가 모여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협력 방안의 핵심은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한 '프리패키지' 출시 계획이다. 프리패키지 상품은 고객의 업종 및 업무, 사업 규모와 예산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다.

아울러 코오롱베니트는 참여사들의 AI 사업화 지원 캠페인인 부스트 팩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HP와 협업해 AI 솔루션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을 무상 지원하는 '부스트 팩 x HP' 신청 기업도 모집 중이다.

◆현대글로비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동참… "탄소중립 실천"

현대글로비스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Waste(전자폐기물) 제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수집한 폐전자제품 200여대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품목별로 적정 처리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E-순환거버넌스는 현대글로비스의 연간 재활용 실적에 따라 ▲스코프Ⅲ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대원강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금 4000만원 전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대원강업은 홀트아동복지회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홀트보호작업장'의 설비 구입 및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박민희 대원강업 사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민희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티앤에스,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 획득

효성티앤에스는 국제 정보보안관리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효성티앤에스 측은 정보 자산의 기밀성과 무결성, 가용성을 인정받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효성티앤에스 측은 금융 정보를 다루는 ATM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고객신뢰를 위해 선제적으로 국제 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금융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오롱ENP, 유럽 최대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 참가

코오롱ENP가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메디컬 제품 등 지속가능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코오롱ENP의 전시 부스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오롱ENP의 대표적 스페셜티인 POM(폴리옥시메틸렌) '에코(ECO)' 제품군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에코는 올해 새로 런칭한 친환경 브랜드다.

또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산업현장 스크랩 원료(PIR)'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생활폐기물 재생원료(PCR)'가 사용된 컴파운드 제품군 'ECO-R'도 전시된다.

아울러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토탈 솔루션 플랫폼인 '코아포리즘'을 공개한다. 코아포리즘은 코오롱ENP의 소재를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사에게 높은 정확도의 다차원 해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성능과 성질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 품질을 향상시킨다.

◆TXR로보틱스, 스마트공장·로봇융합연구소 준공

TXR로보틱스는 지난 15일 부산시 강서구에서 스마트공장·로봇융합연구소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스마트공장과 로봇융합연구소는 연면적 3472㎡ 규모로, 지상 3층의 스마트공장과 지상 4층의 사무동으로 이뤄진 물류·로봇 자동화설비 연구 및 생산 기지다.

TXR로보틱스는 유진그룹의 물류 계열사였던 태성시스템이 올해 상반기 로봇 자동화 전문회사인 로탈을 합병하면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회사다. 물류·로봇 자동화 설비를 제작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TXR로보틱스는 이번 준공 시설을 중심으로 물류와 로봇 부문 간 시너지를 키우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대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화 공정이 구축된 생산라인을 통해 대규모 수주에 대비하는 한편, 부산 가덕 신공항·신항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공급 효율성 증대 및 우수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로봇융합연구소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기구부)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물류·로봇 공동 영역에서의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을 준비 중이다.

◆에어부산, 장애인 오보이스트와 기내 특별 연주회 진행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악기 연주 캐빈 특화팀 '블루하모니'가 부산~다낭 항공편에서 장애인 오보이스트와 특별 협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연주자는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의 발달장애 아티스트 윤세호 오보이스트다. 이번 기내 연주회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 '카자뷰', 넬라 판타지아로 널리 알려진 '가브리엘 오보에'와 같은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자사 기내지를 재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

◆에어서울, 日 라쿠텐트래블 제휴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일본 최대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트래블과 올해 두 번째 제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서울 탑승객들에게 라쿠텐트래블을 통한 숙박 예약 시 최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카마쓰 노선에서는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요나고·다카마쓰 항공권 구매 후 라쿠텐트래블을 통해 호텔까지 예약한 고객들에게는 우선 체크인이 가능한 '민트 익스프레스' 혜택도 주어진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 5만1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 탑승·숙박 가능 기간은 내년 3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