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타입중 15개 타입 60점 웃돌아1순위청약 58.68대 1…28일부터 계약
  • ▲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GS건설
    ▲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이 분양한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평균 당첨가점이 60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단지 당첨자 평균가점은 63.48점을 기록했다.

    이는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평균 당첨가점인 63.1점을 웃도는 것이다.

    추첨제를 제외한 20개 타입 가운데 15개 타입 당첨가점이 60점을 넘었다.

    60점은 자녀가 두명인 4인 가구(부양가족 3명, 20점)가 무주택기간 10년(2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이상(17점)을 채워도 받을 수 없는 점수다.

    30세 이전에 혼인신고한 경우가 아니면 무주택기간은 만 30세 생일부터 산정된다.

    즉 자녀 두명과 30대 부부로 구성된 4인가구는 60점을 받기 어렵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 10%이며 중도금 70%중 60% 대출이 가능하다.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지난 8일 진행된 단지 1순위청약은 172가구 모집에 1만93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58.68대 1을 기록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11개동·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위치했다.

    교육시설은 △문원초교 △과천문원중교 △과천고교 △과천중앙고교 △과천여고교 △과천외고교 등이 인접했다.

    생활인프라는 △이마트(과천점)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이 도보권이다.

    GS건설은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을 적용했다. 단지 중앙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엔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전용 49㎡를 포함해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제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설계됐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조식서비스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