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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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7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에서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 160여명이 참가하는 ‘노란우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다. 중기중앙회와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제도개선, 홍보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취지로 진행됐다.또한 노란우산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은행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어서 노란우산 가입 확대, 제도 홍보 등 노란우산 성장에 기여한 은행 임직원에 중기부장관상 15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9점의 포상을 수여했다.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고객의 최접점에서 전문적인 금융지식과 친절한 응대로 노란우산 신뢰도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금융기관 임직원분들의 공적이 매우 크다”며, “은행 임직원분들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노란우산 소득공제 확대, 복지서비스 강화 등 노란우산 제도 경쟁력을 높여 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 제도이다.2007년 출범 이후 290만명이 가입했으며, 공제 사유가 발생한 가입자 81만명에게 8조1000억원의 공제금을 지급(9월 말 기준)하면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