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핵심 가치 '편리함‧전문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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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에 맞춰 신규 캠페인 '바꾸는 게 답입니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달 말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기존에 운용 중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제도다. 증권사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금융사로 퇴직연금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금융권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삼성증권은 '바꾸는 게 답입니다'라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퇴직연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들에게 '바꾸는 게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퇴직연금 실물 이전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퇴직연금 상품의 편리함과 전문성을 강조했다.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이렉트 IRP'를 출시한 바 있다. 또 '3분 연금' 서비스와 mPOP을 통한 '연금 S톡'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연금 운용과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POP'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에 관한 상세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이창훈 브랜드전략팀장은 "퇴직연금 관리를 어려워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가입자들에게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통해 연금 이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