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학 모델 기반 운용자산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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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선보인 ‘한화 델타랩’ 누적 판매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는 랩어카운트(일임형 자산종합관리계좌) 서비스다.특히 델타랩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식 중 한 종목으로만 설정하며 사전에 정해진 운용모델을 기반으로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 주가와 편입비에 따라 별도로 운용한다.또한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 전환 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용하고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최소 가입 금액은 운용자산별로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다.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델타랩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한화투자증권 랩서비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