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광클절’ 기간 매일 100만명 이상 몰려‘트롯 콘서트’, ‘전 고객 사은품’ 등 4060 대상 타깃 전략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액은 20%↑ 모바일 앱 방문자는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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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시즌을 앞둔 유통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이 매일 100만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정상급 트롯 가수 5인이 참여하는 초대형 콘서트를 주최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확대하는 등 중장년층 고객에 특화된 차별화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7회째를 맞은 올해 ‘광클절’은 ‘혜택에 선을 넘다!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역대급 쇼핑 혜택을 내세워 진행했다. 

    그 결과, 행사기간 동안 매일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롯데홈쇼핑을 방문하며 누적 방문자수는 1200만 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액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일일 방문자는 평소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과 중장년층 타깃 마케팅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찬원,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에녹 등 최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광클 콘서트’ 참가 신청에는 3000명(1인 2매) 추첨에 40만 건의 응모건수를 기록했다. 40~60대 고객의 응모비중은 90% 이상 달했으며, 이들의 모바일 앱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늘어났다. 

    ARS 주문비중이 높은 60대도 모바일 앱 주문건수가 130% 급증하며 중년층 '팬슈머' 소비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건수는 전년 광클절 대비 10배 이상 신장했으며, 사은행사 '광클기프트'도 일부 사은품이 조기 소진되며 평소 대비 2배 넘는 고객이 사은품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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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성료 이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역대 ‘광클절’ 최초로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도 진행했다.

    ‘광클절’에 몰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 행사에 준하는 쇼핑 혜택으로 또 한 번의 초대형 쇼핑행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0억 ‘광클지원금’, 매일 골라받는 사은품 ‘광클기프트’, ‘광클브랜드’ 파격 조건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매일 구매금액별로 영국 왕실 소금으로 알려진 ‘말돈 소금’, 이태리산 ‘레오나르디 발사믹 식초’ 등 고급 식재료부터 ‘사브르 커트러리 세트’ 등 프리미엄 주방용품까지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풍성한 사은행사를 마련해 4060세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행사를 목표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준비한 ‘광클절’이 매일 100만명 이상 고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됐다”며 “차별화 마케팅이 중장년층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올해 ‘광클절’ 행사기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패션, 식품, 가전 등의 주문건수가 최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의 영향으로 가을·겨울 시즌 패션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80%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