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신세계에 입사, 노브랜드 담당 ·이마트24 거쳐 노브랜드를 이마트 대표 브랜드 성장 시켜‘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강화 일환 인사
  • ▲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신세계
    ▲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신세계
    신세계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을 이마트24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송만준 신임 대표는 수성고·한양대 관광학을 졸업했으며 1993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그는 2015년 이마트 상품본부 노브랜드추진팀장과 2016년 노브랜드 담당 상무보, 2018년 노브랜드사업부장 겸 노브랜드 상품 담당 상무 등을 맡아 노브랜드를 이마트 대표 브랜드 키워내는 데 기여했다.

    송 대표는 2022년 전무로 승진해 이마트 NB·소싱사업부장과 지난해 이마트 PL·글로벌 사업부장 겸 이마트24 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송 신임 대표 선임에 대해 신세계그룹은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의 원칙 아래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했다. 

    지난 3월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비상 경영 체제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해온 만큼 2025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강화해나갈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