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 기념인력 증원, 센터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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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의 개소 1주년을 맞아 ‘메이플스토리’ 운영진과 함께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인력 증원과 유지와 환아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토리하우스에는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과 간병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의료 인력이 상주하는 돌봄 시설과 가족 상담시설 등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도토리하우스는 ‘가족 소진 방지’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 지원’ 항목을 운영 목표에 포함하는 등 단순 의료 돌봄을 넘어 환자 가족에 대한 정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담아 중증 소아 환자들에게 태블릿도 전 병상에 전달됐다.

    4월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20주년 기념 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도토리하우스에 기부하며 사회복지사 추가 선발과 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활과 의료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