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1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에어서울, 카카오톡 채널 기능 개편제주항공 "환승객 유치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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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 청사진 마련을 함께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측은 미래 국방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저피탐 편대기 사업을 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협동전투기(CCA)를 개발해 왔으며, 내년 대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 CCA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기반 무인 전투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감항 인증, 무인기 운용개념 등 전문 분야의 학술 정보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대학과 업무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11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는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고객에게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달은 국제선 38개 노선이 대상이며, 일부 성수기를 제외하고 내년 3월 29일까지 탑승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5%의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11월에 출발하는 여행객은 ▲인천발 클락·홍콩 ▲부산발 클락·나트랑·세부·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제주~상하이(푸동) 등 8개 노선에서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2월~내년 3월 출발하는 여행객도 노선에 따라 5~15% 할인된 운임으로 예매 가능하다.

    아울러 항공권 결제 시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최대 2만원 즉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에어서울, 카카오톡 채널 기능 개편

    에어서울은 카카오톡 채널 기능 개편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에어서울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용자는 탑승, 공항 이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보다 글자 수를 줄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여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에어서울을 알리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브랜드 홍보를 강화했다 것이 에어서울 측의 설명이다.

    ◆제주항공 "환승객 유치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제주항공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환승여객 수요 창출에 집중한다.

    제주항공은 현재 취항 중인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50개 도시, 73개 노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선 조합을 시도하며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발굴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엔데믹 이후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발맞춰 일본 소도시 및 동남아 신규 취항·재운항을 이어가며 환승 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 3월에는 '인천~히로시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히로시마~인천~태국·베트남·필리핀·홍콩 등을 잇는 상품을 개발해 히로시마에서 제3국으로 향하는 여객 수요 확보에 나선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4년 당사를 이용한 환승객은 1000여명에 불과했으나 약 5년 만에 150배 넘게 성장했다"며 "환승여객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새롭게 취항한 인도네시아 바탐 노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접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 여행객들의 인바운드 및 환승 수요까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영국 밥콕과 'MRO 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

    LIG넥스원이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이하 밥콕)과 해외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나발 2024' 전시회 현장에서 밥콕과 'MRO 개발 및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MRO 시장 진출·확장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MRO 분야 협업 추진 ▲트레이닝 센터 운영 노하우 교류 ▲신규 무기체계 개발·양산 기술협력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MRO 역량 확보가 K-방산 도약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LIG넥스원 측의 설명이다.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개발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MRO 전문 방위산업체 밥콕의 검증된 솔루션을 접목, 해외 시장을 선도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렌터카, '한국품질만족지수' 렌터카 부문 1위

    SK렌터카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렌터카 부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통산 9회 수상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SK렌터카 측은 올해 사용 품질 평가 6개 항목(▲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 품질 평가 3개 항목(▲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특히 중고차 렌탈 고객의 니즈에 맞춰 계약 기간, 과금, 인수, 할인 등 상품 옵션과 구성을 세분화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무림, 서울카페쇼에서 체험 부스 '페이퍼테리아' 오픈

    무림은 이날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3회 서울카페쇼'에서 체험형 부스 '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 즉 '페이퍼테리아’는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휴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결함을 연상시키는 라인 드로잉 페이퍼아트 부스에서 천연 펄프몰드 안심용기 등에 담은 스낵과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구현했다.

    참관객들은 생분해 용기 '무해 펄프몰드'를 비롯해, 종이트레이, 종이코스터, 종이컵리드, 종이물티슈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무림 측은 F&B 업계 종사자들이 실제 카페테리아 매장 등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림은 페이퍼테리아 내 '그린 요리사' 포토 이벤트, 무림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대한전선, 'BIXPO 2024' 참가

    대한전선은 이날부터 8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IXPO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을 공개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 ▲노후 송전망 교체 솔루션 ▲친환경 전력기기 등의 테마로 부스를 구성하고, 전세계에 공급하는 주요 제품과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해저케이블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 '팔로스' 모형을 전시하고, 해저케이블 공장의 투자 계획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대한전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귀뚜라미,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온열가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인식 영역(70%)과 소비자보호 경험 영역(30%)으로 구성된 KCPI 세부 조사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지난 2021년 첫 조사 이래 온열가전 부문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일러 업계 최초로 온수매트를 선보이며 난방매트 시장에 뛰어든 귀뚜라미는 지난 2020년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하며 차세대 난방매트 시장 개척에 나섰다.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위험 요인과 2세대 온수매트의 관리 문제를 해소한 상품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온수매트가 가지고 있는 정밀 온도제어 등 숙면 기술을 계승·발전시켰다.

    아울러 귀뚜라미는 본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와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귀뚜라미몰에 '우리집 카본매트' 카테고리를 별도로 개설해 ▲3세대 카본매트 제품 라인업 ▲구매혜택 ▲제품 관리 서비스 ▲라이프스타일 별 제품 추천 ▲구매 후기 등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