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국가교육 비전과 교원교육의 과제' 주제로지난 2일 한성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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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 미래관 지하1층 DLC에서 한국교원교육학회·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 한국교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0일 밝혔다.'향후 10년, 국가교육 비전과 교원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김병찬 경희대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1부에선 주현준 대구교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교육리더십 연구 분야의 연구대상과 방법 등 쟁점과 동향을 설명하고, 연구과제로 학교 내·외·간의 연계, 연구 관리 체제 강화 등을 제시했다.이어 신재흡 한성대 교육대학원장(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희규 신라대 교수, 이일권 서울양원숲초등학교장과 김용우 교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현장 밀착형 교육 리더십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장은 학교장의 지속가능한 리더십과 리더십 승계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2부에선 진로직업교원교육, 특수교원교육, 융합·대학교원교육을 주제로 9개 발표가, 3부에선 유아교원교육, 상담교원교육, 신진학자·예비학자와 현장교원을 주제로 11개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신 교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10년간 한국 교육연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한국 교원교육 연구에 성숙한 연구 풍토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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