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0.1% 감소승용차 -33.6%, 석유제품 -33.2% 등 부진대미·대중 수출도 각각 37.5%, 14.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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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뉴시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8% 가량 감소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1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9억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1억3000만달러로 0.1%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적었다.
품목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7.4%), 선박(373.9%) 등은 증가했다. 승용차(-33.6%), 석유제품(-33.2%), 무선통신기기(-19.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대만(29.2%), 홍콩(3.9%)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14.6%), 미국(-37.5%), 베트남(-6.0%)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157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했다. 품목별로 반도체제조장비(27.0%)만 늘었으며, 원유(-35.0%), 반도체(-1.0%), 가스(-15.0%), 석유제품(-20.7%), 무선통신기기(-45.9%), 승용차(-53.1%)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입이 크게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2.1%), 미국(-37.8%), 유럽연합(-35.8%), 일본(-9.0%) 등 베트남(10.1%)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수입이 줄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8억5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번 감소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11월에도 플러스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10일까지 수출은 감소했지만 조업일수가 1.5일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라며 "이달에도 IT품목과 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견조한 성장세로 수출 증가가 14개월 연속 이어지고 무역수지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