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157명에 정부포상 송미령 장관 "근본적 구조개혁 대책 연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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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항회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송미령(왼쪽 여섯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경호(왼쪽 일곱 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호동(왼쪽 세 번째) 농협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농촌의 토지이용규제부터 신속하게 개혁해 농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으로 농업인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기념식'에 영상 축전을 보내 이같이 약속하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은 한자 십(十)과 일(一)이 두 번 겹치는 날로 한자를 합치면 농업의 근간인 흙(土)을 상징한다. 199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매해 11월 1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농협중앙회·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7개 단체·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6개 단체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농업인이 주인이 돼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취지다.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450여명 참석했다.행사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15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훈장 8명, 산업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2명, 국무총리표창 40명, 장관표창 67명 등이다.농업인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정용동 ㈜다나 대표가 받았다. 정 대표는 농우바이오 대표 재임 시절 직접 개발한 종자 수출을 확대했고, 이후 다나를 인수해 종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양윤경 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탑), 고(故) 이은만 전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동탑), 김삼주 동일농장 대표(철탑), 문응식 농업회사법인대신원예㈜ 대표이사(철탑), 조영기 ㈜임석들 대표(철탑), 문국동 금포영농조합법인 대표(석탑), 유장수 동막영농조합법인 대표(석탑)가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송 장관은 "정부는 농업을 혁신하고 농촌을 개혁하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대책을 연내 마련하겠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산업이자 미래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