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C온라인, 베트남 최대 디지털 콘텐츠 기업베트남 영어 올림피아드 IOE 운영하기도"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를 가할 것"
  • ▲ (왼쪽부터) 르 비엣 호아(Le Viet Hoa) VTC 온라인 대표이와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웅진씽크빅
    ▲ (왼쪽부터) 르 비엣 호아(Le Viet Hoa) VTC 온라인 대표이와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링고시티’를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웅진씽크빅은 베트남 VTC 온라인(VTC Online)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TC 온라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 멀티미디어그룹 VTC 그룹의 계열사다. 자국 교육훈련부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현지 최대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2만6000여개 학교가 참여, 누적 가입 계정 3020만개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규모 영어 올림피아드 ‘IOE(Internet Olympiads of English)’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링고시티를 더욱 정교화하고, 베트남 교육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여 궁극적으로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우선 베트남에서 링고시티의 파일럿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뒤, VTC 온라인이 링고시티의 현지 배급을 맡는다.

    웅진씽크빅과 VTC 온라인은 2025년 상반기 링고시티 베트남 버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이번 VTC 온라인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링고시티의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웅진씽크빅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