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매장처럼 상품 확인·구매 가능“스타트업과 가상 콘텐츠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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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시공간 제약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KT 스포츠 3D 쇼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기업 ‘비빔블’의 최첨단 스캐닝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들은 상품을 입체감 있게 돌려볼 수 있고 실시간으로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2025년 1월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 굿즈와 한정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KT 롤스터 굿즈 15만원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프로게이머 ‘데프트 선수’의 한정판 ‘키캡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위즈 굿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5명에게 ‘KT 위즈 선수 유니폼’ 증정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KT는 국내사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포츠 3D 쇼룸을 통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끊김없이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자사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