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 계량경제학·스포츠경제학 분야 독보적 학술 활동유 대표, 초고층 주거빌딩 전문건설파트너로 명성 쌓아
  • ▲ 2024 서강경제대상 수상자. 서강대 경제대학 이영훈 교수(왼쪽)와 회룡건설 유동열 대표.ⓒ서강대
    ▲ 2024 서강경제대상 수상자. 서강대 경제대학 이영훈 교수(왼쪽)와 회룡건설 유동열 대표.ⓒ서강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는 '제14회 2024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이영훈 교수(교수 부문)와 유동열 회룡건설 대표(동문 부문)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강경제대상은 자유시장주의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

    이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한 후 연구 탁월성을 인정받아 '이승윤 연구기금 교수'로 선정됐다. 한국경제학회 경제학연구 편집위원장,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실증경제학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mpirical Economics)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계량경제학과 스포츠경제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학술 활동을 보여 왔다.

    유 대표는 1980년대 호주 시드니에서 사업기반을 마련한 뒤 1996년 국내에 진출해 회룡건설 창업에 참여했다. 전문건설업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 안착에 앞장서 왔고 초고층 주거 빌딩의 전문건설파트너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전문건설업계의 국내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멘토링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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