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활용해 사회적약자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 조성AI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컴교s LLM'팀 기술상·'투경투글'팀 장려상 수상
  • ▲ AIM Challenge 시상식 모습.  성균관대 '키오스꾸'팀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성균관대
    ▲ AIM Challenge 시상식 모습. 성균관대 '키오스꾸'팀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인공지능(AI)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7개 대학(전남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경북대·전주대·영진전문대 등)이 지난 20~22일 대구 EXCO에서 열린 CO-SHOW 행사에서 AIM(인공지능 모델) 챌린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키오스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해 기기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4인이 팀을 구성해 참가토록 했다.

    대회는 지난 8월부터 '배리어프리(무장애)'와 '무인 키오스크'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업이 제시한 10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9월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키오스꾸'팀(이지원·장영주·신민진·김민서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균관대 '컴교s LLM'팀은 기술상, '투경투글'팀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AI 기술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