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항공사로는 최초 판매되는 메뉴비행시간 2시간 이상 국제선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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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겨울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이색 기내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기내식은 ▲설빙 겨울 간식 세트(9000원)와 ▲삼색전 세트(9000원)로, 모두 국적 항공사 최초로 판매되는 이색 신메뉴다.설빙 겨울 간식 세트는 꿀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등 겨울철 추억의 간식 6개로 구성됐다.삼색전 세트는 김치전, 땡초부추전, 해물파전 등 9개로 구성됐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삼색전 세트와 국순당 쌀 막거리 2캔을 4000원 할인된 1만5000원에 판매한다.주문을 원하는 승객은 사전 주문 없이도 기내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비행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국제선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에 어울리면서 외국인 승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메뉴로 선정해 이색 기내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남녀노소 승객 모두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기내식을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에는 VIPS(빕스)와 협업해 ‘VIPS 디트로이트 피자’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핑거 푸드(Finger food) 형태로, 기내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