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탄은행 통해 2만장 기부이상주 사장 등 봉사단, 3천장 직접 배달
  • ▲ 동문건설 임직원 등이 지난 11월 29일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동문건설
    ▲ 동문건설 임직원 등이 지난 11월 29일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주 사장이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들 약 50명이 함께 연탄을 배달했다.

    동문건설은 총 2만장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했고,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30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 1만7000여장은 연탄은행이 전국의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가구에 별도로 전달하기로 했다.

    동문건설 측은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아 동문건설 역사를 만든 고객 여러분께 감사와 희망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이 지역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