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6억5905만원…전년比 10.2% 상승59m²도 서울 오름폭 최대… 3억459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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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민평형(국평) 아파트 분양가가 1년새 5억2000여만원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 59m² 아파트도 같은기간 3억원 넘게 올랐다.5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전용 84m²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6억590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10.2% 상승한 가격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다.서울지역 국평 분양가는 평균 17억4621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억2561만원(43.1%) 올랐다. 지방 국평 신축아파트 1채 가격만큼 오른 셈이다.국평 분양가가 전국 평균을 웃돈 지역은 △제주 8억5278만원 △경기 8억1648만원 △부산 7억8702만원 △대구 7억2698만원 등으로 확인됐다.경기지역 분양가는 전년동기대비 1억1451만원 올라 서울을 제외한 타지역보다 상승폭이 컸다.이어 울산 △6억4491만원 △인천 6억3175만원 △대전 6억2905만원 △광주 6억2445만원 △강원 4억792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전용 59m² 분양가도 서울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지난달말 서울 59m² 평균분양가는 12억337만으로 전년동기대비 3억4597만원 올랐다.이는 두번째로 분양가가 높은 부산(6억82만원)보다 2배 높은 가격이다.그외 △경기 5억6268만원 △광주 5억5934만원 △울산 5억1608만 등 지역도 전용 59m² 평균분양가가 5억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