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 유지"가맹점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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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가 가맹점 사고 예방과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운영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bhc는 12월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튀봇 운영 매장은 전체 22곳으로 확대된다.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최근에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배달앱 수수료 증가로 인한 수익 악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튀봇을 도입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 도입 매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도입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튀김 바스켓을 수시로 흔드는 단순 작업들이 줄면서 작업 속도가 빨라져 주문 피크타임 대응이 수월해졌다.또 즉시 열기 배출 시스템으로 주방 내부 열기가 감소되어, 냉방비가 줄어든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bhc 관계자는 “튀봇은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최상의 균일한 맛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튀봇 활용으로 가맹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