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국 일으킨 창업 1세대 … 활발한 경영활동으로 경제발전에 공헌"제36~38대 총동창회장 지내 … 윤용택장학기금·모교사랑발전기금 등 기부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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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겸 성균관대 총동창회 명예회장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식. 왼쪽부터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한상만 성균관대 대학원장.ⓒ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교내 600주년기념관에서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겸 성균관대 총동창회 명예회장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윤 회장과 그의 가족,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이충구 유닉스 회장,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윤 회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 철학과(박사)를 졸업하고 ㈜용마 대표이사와 한국VISTECH전자공업㈜ 회장,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통해 경제발전에 공헌해 왔다.제36~38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을 지낸 윤 회장은 '윤용택장학기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장학기금', '모교사랑발전기금' 등의 기부를 통해 성균관대 발전에 이바지했다.윤 회장은 "젊은 시절 미래를 꿈꾸던 모교에서 명예 경제학박사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과 나눔·봉사의 가치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유지범 총장은 "윤용택 회장의 삶은 대한민국의 발전사 그 자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를 경제 강국으로 일으킨 창업 1세대이자 모교에 많은 기부를 해주신 대선배로 후배에게 본보기가 되는 참 어른"이라며 "윤 회장님의 뜻을 살려 대학도 좋은 인재를 길러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