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CBO 대표이사 3년만에 복귀글로벌과 신규 사업 추진에 집중
  • ▲ 서수길 SOOP 대표 ⓒ뉴데일리
    ▲ 서수길 SOOP 대표 ⓒ뉴데일리
    SOOP(숲)은 서수길 CBO가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서 대표는 글로벌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SOOP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존 사업의 운영을 맡아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새로 선임한 최영우 신임 사장 CSO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A와 라이엇 게임즈에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최 CSO는 앞으로 글로벌과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SOOP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됐다. 콘텐츠와 광고 등 사업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플랫폼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SOOP 관게자는 “이번 리더십 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