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센터, 창업학사제도 운영·창업동아리 지원창업보육센터, 78개 기업 입주·판로개척 등 맞춤 프로그램 운영
  • ▲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수상받은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수상받은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창업지원단은 지난 11일 매일경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 인프라 부문 1위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양대 ERICA는 창업 지원 전담조직과 인사 제도, 창업 공간 확보,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경기서남부 지역의 창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RICA 창업지원단은 학생을 위한 창업교육센터와 기업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창업교육센터는 창업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창업 강의를 개설하고, 교내 창업동아리를 지원해 올해 20개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했다. 매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SID(Startup Idea Day) 오디션'을 열어 창업팀 육성에 힘쓰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199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이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129개 기업 입주 공간에 현재 78개 기업이 입주했다. 올해는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강경태 한양대 ERICA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ERICA 캠퍼스.ⓒ한양대
    ▲ ERICA 캠퍼스.ⓒ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