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쿠킹 프로 촬영2020년 이후 파트너십 지속"LG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
  • ▲ 드류 베리모어와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LG전자
    ▲ 드류 베리모어와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LG전자
    미국 헐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뉴저지주에 위치한 LG 북미 사옥을 깜짝 방문했다. 

    LG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미국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 ‘드류 베리모어 쇼’에 쿠킹 가전을 소개하는 내용을 촬영하기에 앞서, 스튜디오가 아닌 사옥을 방문해 촬영하자는 LG 제안에 드류가 흔쾌히 응한 결과다. 드류 역시 LG전자 가전을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LG전자 본사를 방문해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16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3일 드류는 수 시간에 걸쳐 LG전자 북미 사옥을 둘러보고, 사옥 내 위치한 쇼룸에서 드류 베리모어 쇼 시즌 5의 신규 에피소드를 촬영했다. 유명 배우들이 기업 본사에 직접 방문하는 것은 미국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회사는 이번 방문이 가능했던 이유로 LG전자 가전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0년 처음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까지 드류 베리모어 쇼를 후원해오고 있다. 드류 베리모어 쇼는 미국의 국민 여배우로 손꼽히는 드류가 진행하는 CBS TV 프로그램이다. 패션, 미용, 종합예술, 쿠킹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특히 가정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 기네스 펠트로, 머라이어 캐리, 데미 무어 등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규 에피소드는 미국의 요리 인플루언서 필라 발데즈와 함께 LG 쿠킹 가전들을 활용한 아침 식사 레시피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LG 인스타뷰와 LG 프로베이크 컨벡션을 포함해 냉장고, 오븐,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12일(현지시각) CBS에서 TV에서 방영됐다. 

    드류는 “제품력도 훌륭하지만 LG가 상징하는 'Life’s Good(라이프스 굿)' 메시지를 특히 좋아한다. 저도 낙관적인 사람이라 그 문구를 떠올릴 때마다 행복해진다”라며 “LG의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G전자의 글로벌 캠페인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에 동조한 모습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에 공개된 이후 약 두 달 만인 7월 말 조회수 18억뷰를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