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韓 진출 10주년 ‘나는 집과 열애 중’ 캠페인한솔제지, 친환경 ‘듀라클’ GSC 안티에이징랩 효과 검증쿠쿠, 난방비 걱정 덜어주는 겨울가전 판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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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안전 가방덮개 전달식’ 개최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이원석 서울 강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트(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가방덮개’ 5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안전 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방수 재질의 덮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인 ‘30’을 강조해 운전자들의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가방덮개는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사내 캠페인을 통해 PET병을 모으고,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안전 가방덮개를 제작했다. 이후 이달 13일 본사에서 상당수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방덮개에 악세사리 키링을 부착하고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등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 가방덮개 제작 및 기부행사는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재사용이 어려워진 기내 담요로 안전방재모를 만들어 소방안전교실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사용 후 폐기되는 승무원 유니폼을 활용해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 올해 마지막 특가... “일본 6만4100원”

    이스타항공이 2024년 마지막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국제선 16개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6만4100원 ▲대만 6만9100원 ▲베트남 10만2700원 ▲태국 13만37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운영하는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캠페인’이 적용돼 구매 후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시간과 날짜를 무제한 변경할 수 있다. 캠페인은 내년 3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스타항공 예매 후 나트랑 쉐라톤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은 ▲객실 특가 ▲웰컴 드링크 ▲픽업 서비스 ▲호텔 디너 ▲루프탑 이용권 ▲기념일 케이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IMM 희망재단과 물류협력사 자녀에 장학금 전달

    한샘이 IMM 희망재단과 함께 인재들의 꿈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협력사 직원 자녀 23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장학생과 부모, 한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희망 장학금은 IMM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IMM 희망재단은 2013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샘은 동반성장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 가족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 韓 진출 10주년 ‘나는 집과 열애 중’ 캠페인

    이케아코리아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나는 집과 열애 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2014년 이케아 광명점 오픈과 함께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후 10년간 이케아를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케아와 함께 집과 사랑에 빠진 고객들을 조명해 집의 의미를 부각하고 이벤트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10주년 캠페인은 이케아와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를 통해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삶의 방식과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케아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등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100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케아 홈퍼니싱 제품을 활용한 나만의 팁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내년 3월 2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후 공식 온라인 몰에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이케아 패밀리 멤버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웨덴 왕복 항공권 증정한다. 

    내년 1월 11일과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브랜드 색상인 노란색과 파란색 옷을 입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한솔제지, 친환경 ‘듀라클’ GSC 안티에이징랩 효과 검증

    한솔제지의 친환경 소재 듀라클이 GSC 안티에이징랩으로부터 피부 개선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GSC 안티에이징랩은 일반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화장품 신소재, 미용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시험센터다. 한솔제지의 듀라클은 이번 테스트 진행 결과 피부 보습, 눈가 주름 및 피부 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듀라클 사용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피부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피부 보습이 개선됐고, 눈가 주름 깊이와 피부 거칠기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대상자에게 가려움이나 뻣뻣함, 따끔거림 등 이상 반응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도 높게 나오며 전체적인 패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듀라클의 경우 지난해 프랑스의 비건 인증인 이브 비건(EVE VEGAN) 획득에 이어 최근 국내 비건 인증인 위비건(weVega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듀라클은 나무의 구성 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적용할 경우 수분 보유를 도와주면서 보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쿠쿠, 난방비 걱정 덜어주는 겨울가전 판매 증가세

    쿠쿠가 올해 10~11월 겨울가전(히터, 카본 매트, 가습기, 비데) 매출이 8~9월 대비 122%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쿠쿠는 소비자들이 상대적로 효율이 높은 겨울가전 구매에 나선 것을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가스비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보일러 가동률을 줄이면서 겨울가전 구매에 나서기 시작했다. 다만 보온을 위한 가전은 하루 종일 또는 밤새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전력이 중요한 구매 지표로 여겨진다.

    쿠쿠의 겨울가전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의 최신 제품인 DC 카본 전기 온열 매트는 하루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 요금이 약 1130원(싱글 사이즈, 30일 사용 기준)에 불과해 난방비를 절감에 도움을 준다.

    쿠쿠의 카본 히터 역시 전원 연결 후 3초만 기다리면 예열 없이 최적으로 설정된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복사열 방식의 작동으로 열효율이 높으며 소비 전력이 낮아 난방비 부담을 덜어준다. 

    세균 번식을 줄이기 위해 100도까지 고온 살균된 수증기를 분사하는 신제품 스팀 100 가습기도 물이 끓기 시작한 이후에는 소비전력을 대폭 낮춰 전기 요금을 절약한다. 하루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 요금이 약 5900원(30일 사용 기준) 수준이다.

    쿠쿠의 비데 또한 순간 온수 직수 기능으로 물탱크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 시에만 물을 즉시 가열해 에너지를 절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