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양극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가격대 구성1억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 준비 지난해 설과 비교해 품목 수 30% 가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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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보틀벙커는 내년 1월 15일까지 총 200여 품목의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30% 가량 품목을 확대하고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먼저, 와인 상품군은 가성비 높은 2병 묶음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 설보다 약 30% 늘렸다. 가성비가 우수한 실속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위스키 선물세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약 품목의 40% 이상을 위스키 상품으로 꾸렸다.이번 설에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엄선한 캐스크 스트랭스 콜렉션인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4’ 싱글몰트 위스키 8종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전통주와 일본술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른뱀의 해를 맞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 ‘화요 53% 청사 에디션’, ‘화요 41% 패키지 세트’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차별화된 최고급 선물세트를 내놓는다.보틀벙커에서는 초고가의 하이엔드 위스키 선물세트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맥캘란이 200주년을 맞아 영국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호라이즌’을 단독으로 1억 2000만원에 판매한다. 위스키 최초로 가로형 병으로 극소량 제작된 만큼 희소 가치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지난 11월 판매된 이후 이번 설 선물세트를 위해 추가로 1병을 확보했다.이와 더불어 한정 상품으로 ‘맥캘란 레드 콜렉션 50년’과 ‘맥캘란 레드 콜렉션 40년’을 각 1억 3000만원, 3400만원에, ‘발베니 40년’을 1600만원에 선보인다샴페인을 포함한 스파클링 와인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도 지난해 설과 비교해 구색을 강화했다.이 외에도 보틀벙커에서는 사전 예약 선물세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다.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팀장은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만큼, 특히 이번 명절에는 구색의 다양성과 물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