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소비자원 조사서 성능 입증현대로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해 ESG 경영 실천코웨이, 서울대와 차세대 정수·소재 기술개발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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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 참여형 기후행동 챌린지 실시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의 항공 탄소 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후변화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기후변화센터의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를 통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고객이 직접 상쇄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아오라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항공 이용 탄소 발자국 계산 및 상쇄 후 인증서를 발급하면 된다. 아오라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항공기 탑승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선착순 진행된다.고객이 참여하는 탄소상쇄 총량은 1인 1톤이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기부한 탄소배출권 500톤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 중 50명은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기 모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기후변화센터 굿즈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이번 체험은 항공 이용으로 발생한 탄소를 고객이 직접 계산하고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또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NGO가 함께 협업해 협력 모델을 제시해 의미 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자발적 탄소 상쇄 활동 체험을 제공해 일상 속 탄소 배출 상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제주항공, 겨울 여행지 中 하얼빈 ‘예약률 20%p 상승’제주항공이 색다른 겨울 여행지로 중국 하얼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중국 헤이룽장성에 위치해 근대 역사를 간직한 하얼빈은 겨울 스포츠, 러시아 양식 건축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리는 ‘하얼빈 국제 빙설제’는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이밖에 러시아 제국 시대에 건립된 비잔틴 양식의 ‘성 소피아 성당’, 르네상스 및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는 ‘중앙대가’ 등 모든 연령대의 여행 취향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 특히 내년 ‘동계 아시안 게임’이 하얼빈에서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최근 중국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26일 기준 내년 1~3월 중국노선 예약률은 75.9%로 지난달보다 약 10.2%P 증가했으며 하얼빈 노선 예약률은 20.9% 상승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 2회(수, 금)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동남아 외에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하얼빈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솔제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 2회 연속 선정한솔제지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서류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한솔제지는 육아휴직 장려, 유연 근무제, 건강검진, 어린이 캠프, 학자금 지원 등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임산부 단축 근무,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치료 휴가 등을 운영 중이다.한솔제지 관계자는 “임직원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의무”라고 말했다.◆경동원, 단열·방화 갖춘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출시경동원이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하며 준불연 우레탄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세이프패널은 화재에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을 강판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 창고 등의 벽체와 지붕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라스울 패널’에 비해 얇은 두께로 동일한 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덕분에 시공과 운반이 효율적이며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습기에 강해 실내 환경과 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며 내구성과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경동원이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업계 최초로 ‘골조형’과 ‘자립형’ 모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하며 샌드위치 패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체 개발한 준불연 우레탄 원료를 토대로 외부 제조사에서 공급받는 원료를 사용해 품질 경쟁력까지 갖췄다.경동원 관계자는 “‘안전’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만족하는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샌드위치패널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소비자원 조사서 성능 입증쿠쿠의 넬로 펫드라이룸이 한국소비자원의 제품 시험평가에서 우수한 건조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넬로 펫드라이룸은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바람으로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과 목욕 후 반려동물의 털을 말려주는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 소비자원이 진행한 펫드라이룸 품질 비교에서 넬로 펫드라이룸은 7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평균 건조율을 기록했다.두 개의 트윈 팬이 생성하는 360도 입체 바람은 건조하기 어려운 부위까지 말끔히 말려줘 피부질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측면의 36개의 에어홀과 바닥의 통풍 구조는 털 속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죽은 털까지 구석구석 털어줘 산책 후 반려동물에게 붙는 이물질을 깨끗이 털어낸다.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이 1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펫 제품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쿠쿠의 올해 11월까지의 반려동물 제품군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쿠쿠 관계자는 “펫 제품 라인업과 품질을 꾸준히 강화해 반려동물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로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해 ESG 경영 실천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26일 임직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실천 의지를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장은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를 추천했다.이 밖에도 현대로템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신규 입사자 대상 ‘웰컴 키트’에 텀블러를 포함했다. 또한 임직원은 ‘에코 플로깅’에 직접 참여해 사옥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 덕분에 현대로템은 올해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코웨이, 서울대와 차세대 정수·소재 기술개발 산학협력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수 및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회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내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산학 공모를 통해 올라온 다양한 연구 과제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총 2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코웨이는 연구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을 검토하고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를 거쳐 최종 6개의 과제를 채택했다.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이다. 향후 코웨이는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깨끗한 물과 관련된 6개의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코웨이는 "이번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에어서울, 日 테마파크·호텔 제휴에어서울이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겨울 여행의 제휴 혜택을 확대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회사 최초로 현지 테마파크인 ‘뉴레오마월드’, 현지 대표 쇼핑거리 및 공항버스 정류장과 가까워 인기가 많은 ‘위베이스호텔’과 제휴했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뉴레오마월드 입장권을 500엔, 자유이용권을 1000엔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호텔 예약 시 전 객실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특히 위베이스호텔 이용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 조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최저 6만4700원부터 판매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만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아침 8시 4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운항한다.◆진에어, 일본 다카마쓰 프로모션진에어가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본 다카마쓰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진에어는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발 다카마쓰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방법은 프로모션 코드를 예매 단계에 입력하면 자동할인된다. 탑승 대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편도 및 일부 성수기는 제외된다.여행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붓쇼잔 온천 패스 할인(1~2월 방문객 대상) ▲공항~다카마쓰역 리무진 승차권 무료 제공(1월 탑승객 대상, 편당 10명 한정) ▲현지 제휴처 사용 가능한 온라인 할인 쿠폰북 ▲다카마쓰 근교 버스 투어 상품 할인 등이며 대상 및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