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0만㎡·지상 21층…HDC현산 시공이마트·스타벅스 등 입점…업무시설 591실
  •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HDC현대산업개발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HDC현대산업개발
    내년 4월 서울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새로운 초대형 쇼핑·문화·업무 복합랜드마크가 탄생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복합단지는 2021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라는 이름으로 100% 분양완료했으며 내년 개장을 앞두고 최근 브랜드명을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IPARK THE RIVER)'로 변경했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1층까지 여의도 면적 약 12분의 1에 달하는 연면적 30만㎡ 규모로 조성됐다.
     
    상업시설엔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며 이마트·무신사스탠다드·스타벅스·올리브영·모던하우스·챔피언1250·아크앤북 등 개장도 확정됐다.

    멀티플렉스 극장 CGV와 민규 등 인기 외식브랜드는 물론 각종 식음료매장, 피트니스센터 '초이스바이반트(CHOICE BY VANTT)' 등이 들어선다.

    시행사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업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라며 "전 연령대가 한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부권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5층부터 들어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은 전용 37~296㎡ 총 591실, 약 4만9000㎡(1만4800평) 규모다.

    모든 업무시설 내부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설계됐다. 사선형 창호 배치와 개별 테라스를 통해 대부분 사무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사무실 인테리어 마감까지 완료돼 가구만 갖고 입주할 수 있다. IoT 기반 스마트미러 등도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엔 아주디자인그룹 등 18개 기업 사옥이 입주를 완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 사옥 이전도 예정돼 있다.

    주변 교통인프라도 눈여겨볼만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상일동역이 인접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2028년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샘터공원역(가칭)을 통해 강남과 여의도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 관계자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쇼핑·문화·스포츠는 물론 기업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트렌디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