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0만㎡·지상 21층…HDC현산 시공이마트·스타벅스 등 입점…업무시설 59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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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서울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새로운 초대형 쇼핑·문화·업무 복합랜드마크가 탄생한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복합단지는 2021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라는 이름으로 100% 분양완료했으며 내년 개장을 앞두고 최근 브랜드명을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IPARK THE RIVER)'로 변경했다.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1층까지 여의도 면적 약 12분의 1에 달하는 연면적 30만㎡ 규모로 조성됐다.상업시설엔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며 이마트·무신사스탠다드·스타벅스·올리브영·모던하우스·챔피언1250·아크앤북 등 개장도 확정됐다.멀티플렉스 극장 CGV와 민규 등 인기 외식브랜드는 물론 각종 식음료매장, 피트니스센터 '초이스바이반트(CHOICE BY VANTT)' 등이 들어선다.시행사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업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라며 "전 연령대가 한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부권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상 5층부터 들어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은 전용 37~296㎡ 총 591실, 약 4만9000㎡(1만4800평) 규모다.모든 업무시설 내부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설계됐다. 사선형 창호 배치와 개별 테라스를 통해 대부분 사무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사무실 인테리어 마감까지 완료돼 가구만 갖고 입주할 수 있다. IoT 기반 스마트미러 등도 제공된다.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엔 아주디자인그룹 등 18개 기업 사옥이 입주를 완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 사옥 이전도 예정돼 있다.주변 교통인프라도 눈여겨볼만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상일동역이 인접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2028년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샘터공원역(가칭)을 통해 강남과 여의도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시행사 관계자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쇼핑·문화·스포츠는 물론 기업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트렌디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