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엔씨, 글로벌 ESG 평가서 3년 연속 AA등급 획득 外

◆엔씨, 글로벌 ESG 평가서 3년 연속 AA등급 획득

엔씨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2021년 A등급 획득 후, 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과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엔씨는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도 편입했다. 2023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된 이후 우수한 ESG경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최초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엔씨는 8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현주 엔씨 ESG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경영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지도, 외국인 관광객 위한 활용가이드 오픈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한층 원활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는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했다.

네이버 지도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풍부한 로컬 정보를 탐색하고 이동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 사용자에게 한국 여행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 정보와 텍스트·사진·동영상을 아우르는 방문자 리뷰를 다국어로 확인하며, 취향에 맞는 장소를 탐색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는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하는 팁 ▲대중교통 길찾기 이용 방법 등을 다국어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네이버는 더 많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했다. 인천공항 관광 안내소와 공항철도 안내소, 명동 웰컴센터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거점에 비치할 계획이다.

최승락 네이버 지도 서비스 총괄 리더는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외국인 사용자가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페이코, 2024 연말결산 리포트 공개

NHN페이코는 2024 연말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를 공개했다.

요노(YONO)란 ‘You Only Need One’이라는 영어 문장의 약자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성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속 있는 혜택과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페이코가 요노족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NHN페이코는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비스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새롭게 개편했고, 결제 프로세스를 유저 친화적으로 고도화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페이코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접목시켜 운영했다.

페이코 쿠폰을 가장 많이 활용한 사용자는 총 591장의 쿠폰을 쇼핑에 활용했고, 누적 2000만 원 이상을 절약한 사례도 있었다. 모임원과 함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모여서 쿠폰 쓰기’ 기능은 사용자 간 협력을 유도하며 2024년 총 12만5583개 모임이 만들어지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기록했다. 

페이코 B2B 기업복지 솔루션은 국내 2200개 기업의 28만 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이다. 식권과 복지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56%, 46% 성장했다.

페이코는 국내 240여 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하고 알찬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3만 명을 돌파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성 향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프라이즈, 내년 클라우드 플랫폼 ‘앱파스’로 시장공략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플랫폼 ‘AppPaaS(이하 앱파스)’을 활용한 2025년 전략을 발표했다.

앱파스는 올해 4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역량이 없어도 서비스 개발 환경과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앱파스를 통해 개인 개발자(B2C)와 SMB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상품성을 강화한다. 쉽고 편리한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개발자와 중소·중견 기업 고객사를 사로잡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도 사업 무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팀 단위로 배포와 운영을 관리하며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팀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배포한 데이터베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백업 및 복구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2025년에는 앱파스의 특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기존 B2C와 SMB,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도 유용한 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건강검진비 후원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건강검진 기금을 후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 기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생들의 검사와 치과 치료비 등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1950년 설립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와 2004년부터 인연을 맺은 이래 ‘사랑의 장학금’,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재건축 기금’, ‘공식 로고 제작’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문화 예술과 지역 사회 발전 등 다방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전시회 관람기회 나눔’, ‘Everywhere 캠페인’, ‘안양천 환경 개선 작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