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칸 라이언즈 서울의 역사와 뉴스, 사진 등 한 데 모아30주년 추진위원회, 기념식과 포럼 등 다음 30년 준비에 박차"대한민국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을 빛내는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
  • ▲ 칸 라이언즈 서울 30주년. ©칸 라이언즈 코리아
    ▲ 칸 라이언즈 서울 30주년. ©칸 라이언즈 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 서울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와 뉴스, 사진 등을 한 데 모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3일 칸 라이언즈 한국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9월 30주년을 맞는 칸 라이언즈 서울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크리에이티브 업계와 글로벌 트렌드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9월 열리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에서는 광고, 마케팅, 디자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이와 함께 칸 라이언즈 수상작 상영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 사례를 배우고,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는 최고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 ▲ 상단 좌측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재인 다트미디어 고문과 추진위원회 강지현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 김아영 이노션 팀장, 신석진 크래프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비전 본부장(VP),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그리고 자문위원장을 맡은 성민정 중앙대학교 교수. ⓒ브랜드브리프
    ▲ 상단 좌측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재인 다트미디어 고문과 추진위원회 강지현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 김아영 이노션 팀장, 신석진 크래프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비전 본부장(VP),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그리고 자문위원장을 맡은 성민정 중앙대학교 교수. ⓒ브랜드브리프
    칸 라이언즈 한국 사무국은 지난해 칸 라이언즈 서울 30주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은 기념식과 포럼 등을 통해 다음 30년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위원장은 김재인 다트미디어 고문이 맡았다. 김 고문은 칸 라이언즈 서울의 수석프로그래머로 전 삼성전자 IMC 총괄과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추진위원회는 강지현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 김아영 이노션 팀장, 신석진 크래프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비전 본부장(VP),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구성된다.

    강지현 대표는 2022년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국내 스타트업 닷(DOT)의 '닷패드(닷패드(DOT PAD, The first smart tactile graphics display)' 캠페인으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티타늄 라이언즈((Titanium Lions)'를 수상하는 등 여러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2024 칸 라이언즈에서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

    '영 라이언즈' 출신의 저력도 기대된다. 신석진 본부장은 2008년 한국 국가대표로 칸 라이언즈의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Young Lions Competition, YLC)에 출전해 국내 최초로 실버를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지난해 신설된 칸 라이언즈의 엔터테인먼트 라이언즈 포 게이밍(Entertainment Lions for Gaming)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김아영 팀장은 2019년 YLC 실버 수상자다.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준비위에 합류한데 이어 자문위원장으로는 성민정 중앙대학교 교수(미디어센터장)가 참여한다.

    추진위는 업계, 학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포럼, 기념식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1995년 출범한 이래 30주년을 맞았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비티 산업계와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심사위원 추천, 어워드 출품 안내, 참관단 모집, 세미나 소개, 글로벌 트렌드 분석,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 개최, 영 라이언즈, 드림 라이언즈 선발대회 등 알찬 이벤트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에게 열정과 토론의 장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9월에 열리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은 100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토론하는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라며 "지난 30년의 성원을 에너지로 앞으로 30년, 100년을 보다 더 깊게 더 알차게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을 빛내는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0회 칸 라이언즈 서울 2025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칸 라이언즈 서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칸 라이언즈 코리아 홈페이지칸 라이언즈 서울 30주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