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단종 이후 재출시 요구 이어져국산 원유 함유량 86%… 풍부한 맛 특징"소비자 목소리 반영해 재출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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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년만에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전격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우유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1993년 출시 이후 ‘바나나우유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2012년 단종 이후에도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왔다.미노스 바나나우유는 235㎖ 제품으로, 국산 원유 함유량 86%에 바나나과즙이 더해져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PET 용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움까지 더했다.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최정문 차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꾸준히 찾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