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화상담 창구 인력 증원충전소별 운영 시간 누리집에 공지
  • ▲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에서 관계자가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에서 관계자가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환경부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 설치된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충전기 업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 차관은 점검에 앞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 후 전기차 충전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환경부는 이달 17일까지 수소충전소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통행량 증가에 따른 충전 불편이 없도록 전화상담 창구 인력을 증원하고 충전소별 운영 시간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설 연휴 기간 휴게소 충전 차량 증가에도 철저히 대비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