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목표 8000억 초과달성…매출 9.9조"수익성 관리로 화공프로젝트 이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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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E&A 사옥. ⓒ삼성E&A
삼성E&A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16억원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고 잠정공시했다.다만 연간 목표인 영업이익 8000억원은 초과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연간 매출은 9조9666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줄었다.4분기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29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반면 매출은 2조5786억원으로 8.8% 감소했다.삼성E&A는 "모듈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 이익이 개선됐다"며 "태국 프로젝트 본드콜(계약이행보증 청구권) 등 일회성비용 발생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삼성E&A는 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