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한 '백화수복 원컵' 알리기 위해 기획1984년 출시… 펜데믹 이후 소비층 넓어져"백화수복 원컵 관련 다양한 마케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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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은 2월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겐 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겐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광안리, 겨울, 백화수복, 삼진어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고객에게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1945년에 첫 선을 보인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 제품이다.특히 1984년 180㎖ 용량으로 선보인 ‘백화수복 원컵’은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오뎅바, 골프장 등에서 중장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펜데믹 이후,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최근에는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혔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계절별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 원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